제주도 성산포는 너무나 유명하고 아름답기에 설명이 필요 없을거 같아
이생진님 의 그리운바다 성산포 시를 들으며 상상의 날개를..

성산포와 우도는 꼭 가봐야 되는곳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운 바다 성산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침 여섯 시
어느 동쪽에서도
그만한 태양은 솟는 법인데
유독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다고 부산필 거야

아침 여섯시
태양은 수만개
유독 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나와서 해를 보라
하나밖에 없다고 착각해 온
해를 보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성산포에서는
푸른색 이외에는
손대지 않는다
성산포에서는
색맹일지라도
바다를 빨갛게
칠할 순 없다

성산포에서는
바람이 심한 날
제비처럼 사투리로 말한다
그러다가도 해뜨는 아침이면
말보다 더 쉬운 감탄사를 쓴다
손을 대면 화끈 달아오르는
감탄사를 쓴다

성산포에서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자가 여자보다
여자가 남자보다
바다에 가깝다

나는 내 말만 하고
바다는 제 말만 하며
술은 내가 마시는데
취하긴 바다가 취하고
성산포에서는
바다가 술에
더 약하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경포대 경포 해수욕장  (0) 2009/06/26
속초 숨어있는 명물 척산온천  (0) 2009/06/18
제주도 성산포 우도  (0) 2009/06/18
울산시 울주군 명선도  (0) 2009/06/14
동해 신선이 노닐던 무릉계곡  (0) 2009/06/14
고삼저수지 경기도 안성  (0) 2009/06/14
Posted by mywel ne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