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최상위 고급형 디카는 50만 원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20~30만 원을 더 보태면 줌렌즈(15~55mm)를 포함한 보급형 DSLR인 니콘 D40x나 캐논 400D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 이 때문에 돈을 조금 더 들여 DSLR을 구입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그러나 디카 제조사는 여전히 고배율 줌 렌즈, 다채로운 수동 기능, 상대적으로 싼 가격을 무기로 고급형 디카의 수요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고급형 디카의 가장 큰 장점은 고배율 줌 렌즈다. 광학 10배 줌이 넘는 고배율 줌 렌즈를 장착한 덕에 광각에서 망원까지 원하는 화각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도 갖추고 있어 사진 실패율을 줄여준다.
특히 DSLR에는 없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S6500fd는 광학 10.7배 줌을 지원하는 고급형 디카다. 환산초점거리 28~300mm에 최대로 개방할 수 있는 조리개값은 광각에서 F2.8, 망원에서 F4.9다. 이 외 유효화소수 610만,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1cm 접사, ISO 3200감도, 23만 5,000 화소를 지원하는 2.5인치 액정 모니터를 갖췄다. 사람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얼짱나비 기능을 가진 것이 특징. 가격은 30만 원대 중반.
파나소닉 루믹스 DMC-FZ8은 광학 12배 줌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환산초점거리는 광각에서 36mm, 망원에서 432mm다. 라이카 대구경 렌즈를 탑재한 덕에 망원에서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이 F3.1로 밝은 편이다. 유효화소수 720만,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고감도 모드에서 ISO 3200 지원, 2.5인치 액정 모니터 및 매크로, 인물, 풍경, 야경 등 다채로운 장면 모드를 갖추고 있다. 가격은 30만 원대 초중반.
코닥 이지셰어 Z612는 광학 12배 줌을 지원한다. 환산초점거리는 35~420mm로 조리개 값은 광각에서 F2.8, 망원에서 F4.8이다. 이미지 스테빌레이저라 불리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춰 사진 실패율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ISO 800까지 지원하며 자동, 수동, 프로그램, 조리개 우선, 셔터 우선 촬영 모드를 갖췄다. 유효화소수는 610만. 공유 버튼을 활용하면 사진을 출력하거나 E-메일로 보낼 때 꼬릿말을 다는 것이 가능하다. 가격은 30만 원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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